[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이적을 구단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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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각)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라모스의 중국 이적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온다 케로를 통해 "라모스와 그의 에이전트가 내 사무실에 와서 중국에서 좋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FA(자유계약)로 풀어달라고 했다. 다만, 이 경우 중국 리그의 규정에 따라 송금 수수료를 지불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끔찍한 예를 남기고 선수를 떠나게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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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가 이적을 원한 이유는 하나다. 돈 때문이다. 최근 스페인 언론은 '라모스가 부동산 투자 실패로 거액의 빚을 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라모스의 빚은 8300만 유로,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모스는 지난 2003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05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10년 넘게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다. 2015~2016시즌부터는 주장을 맡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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