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투수 장시환이 NC 다이노스전에서 3이닝 만에 강판됐다.
장시환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75개.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됐다 14일 만인 이날 복귀한 장시환은 매 이닝 실점을 허용했고, 수비 도움까지 따라주지 않으면서 결국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시환은 1회말 1사후 김태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박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양의지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던진 137㎞ 슬라이더가 좌측 담장으로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되면서 2실점 했다. 장시환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도 장타를 허용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첫 회를 마쳤다.
장시환은 2회 이원재, 권희동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손시헌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위기에 처했다. 장시환은 강진성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박민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루 주자가 홈인, 다시 실점을 했다. 이후 2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으나 장시환은 김태진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장시환은 3회 선두 타자 박석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준데 이어, 양의지를 우측 선상 뜬공 유도했으나 타구가 애매한 방향으로 갔고, 이를 쫓아간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아웃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처했다. 장시환은 베탄코트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원재의 중견수 뜬공을 민병헌이 놓쳤고 그 사이 박석민이 홈인, 4번째 실점을 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장시환은 권희동과 손시헌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장시환은 선두 타자 강진성을 볼넷 출루시켰다. 주형광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장시환은 결국 벤치로 향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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