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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의정은 "처음에 (출연 섭외) 소식 들었을 때 내가 지금 불청에 안 가면 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예전에는 인기와 연기를 위해 매달렸다면 지금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 그걸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선뜻 나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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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의정은 2006년 7월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수술과 치료로 뇌종양을 극복한 뒤 홈쇼핑 게스트 등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1년 뇌종양 투병 당시 마비 증상 때문에 투여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고관절에 합병증이 찾아왔다. 고관절이 괴사되면서 이에 인공관절을 끼우고 2년 간 누워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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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 부작용도 존재했다. 그는 "많이 맞다 보니까 혈관이 다 터졌다"며 "왼쪽이 시신경이 다 마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인공관절 수술 후 10kg 이상 살이 쪘다며 평생 식단조절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소 오이 2개를 먹고 산다는 이의정은 여행에서 실컷 먹고 즐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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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의정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찰나의 고민도 없이 "썸?"이라고 답했다. 이에 즉석 이상형 월드컵이 열렸고, 이의정은 연하인 최민용을 선택했다. 이어 선택 이유에 대해 "(최민용은) 오빠 같은 느낌이다. 난 장난기가 많고 철이 없어서 날 보듬어주고 달래주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의정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번개소녀'이자 배우 송승헌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구가한 1990년대 스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