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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나인은 자신이 번 돈을 엄다다에게 모두 주면서 "여자친구를 위해 번 돈이다. 난 이런 거 필요 없다. 난 오로지 여자친구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 절약하기 위해 돈을 아끼면서도 엄다다가 좋아하는 간식만큼은 사주는 등 무한 사랑으로 엄다다를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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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준 때문에 착잡해 하는 엄다다 앞에 제로나인이 나타났다. 제로나인은 이벤트 경품에 당첨된 유람선 티켓을 건네며 엄다다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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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로나인은 "하지만 엇갈리면 안 되니까. 여자친구 지금 나 때문에 화낸 거지. 내가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자신에게 미안해하면서 우는 엄다다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조금 늦었어도 이렇게 와줬잖아"라며 한없이 따뜻하게 대했다.
제로나인에게 설렘을 느낀 엄다다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그 순간 엄다다의 반지에서 사랑을 느낄 때 켜진다는 핑크라이트가 켜졌고, 엄다다는 당황했다.
엄다다는 애써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면서 "난 사랑 아니다. 그냥 힘들 때마다 그쪽이 옆에 있어서 그런 거다. 더이상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 더이상 난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도 없고, 사랑 때문에 더이상 상처받기도 싫다. 그러니까 그쪽도 나 좋아하지 마라"라며 마음에도 없는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엄다다의 모진 말에도 제로나인은 변함이 없었다. 그러면서 "날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내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면 되니까. 난 그러기 위해서 태어났으니까"라고 말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방송국에 데려다주다가 실수로 유람선 티켓을 흘렸다. 우연히 티켓을 줍게 된 마왕준은 엄다다가 제로나인과의 데이트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오해했다.
한편 제로나인은 유람선 티켓을 받으러 갔다가 마왕준의 임시 매니저를 구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후 엄다다에게 달려가 "나도 이제 직업이 생겼다. 이제 여자친구랑 계속 있을 수 있다. 나 매니저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이 마왕준의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