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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며 리그 우승, 최다승점 준우승 등 또렷한 족적을 남겨왔지만 최근 6번의 토너먼트 결승전에선 유독 약했다. 마지막 한고비를 넘지 못했다. 준우승만 6번이다. 따져보면 도르트문트 사령탑으로 분데스리가를 씹어먹던 2011~2012시즌 독일 포칼컵 우승이 마지막 토너먼트 대회 우승이다. 도르트문트 시절인 2013년 5월25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대2로 진 것이 징크스의 시작이었다. 2014년 5월 17일 DFB포칼컵 결승에서 또다시 바이에른뮌헨에 0대2로 졌다. 2015년 5월30일 포칼컵 결승에선 볼프스부르크에게 1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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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클롭의 파이널 징크스는 현장서도 화제가 됐다.클롭 감독은 "만약 지난 6번의 결승전 패배에 내가 이유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걱정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저 '노멀'한 인간일 뿐이다. 가만히 앉아서 내가 이유라고 생각한다면 나 스스로를 패배자로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내가 불운한 커리어를 쌓아왔다고 생각하는가? 단언컨대 나는 불운한 커리어를 쌓아온 감독이 아니다. 나는 2012년부터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번 결승에 진출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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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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