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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백(박해준)은 강력한 힘을 가진 '뇌안탈' 사냥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푸른 입술과 푸른피 뇌안탈을 처음 보았다"라며 뇌안탈 수장과 부족 연맹장인 산웅(김의성)의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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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뇌안탈은 "우리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엇도 필요하지 않았다"라며 아스달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아스달 3대 부족과 뇌안탈 간의 전쟁이 시작됐다. 아스달은 뇌안탈에 유일하게 돌림병이 되는 균을 찾아냈고, 이를 뇌안탈의 축제에 손시시(선물)로 보냈다. 손시시를 가지고 뇌안탈로 들어간 아사흔(추자현)은 희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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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흔은 라가즈를 보내며 "아라문 해슬라가 데려갔다. 꿈에서 봤다"라며 꿈 속말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이 태어날 때 재앙을 몰고오는 징조를 발견한 것을 떠올리며 아사흔은 아스의 신들이 힘이 미치치 않는 곳 이아르크로 가겠다고 결심했다. "이 아이가 재앙을 몰고오든 내가 죽으면 이 아이도 죽는다. 반드시 살거야"라며 죽을힘을 다해 걸었고, 이아리크의 수천개의 동굴을 다니며 길을 찾았다.
산웅과 태알하의 아버지이자 '해족'은 부족장인 미홀(조성하)은 다음 목표가 '이아르크'임에 뜻을 모았다. 흰산족의 부족장 아사론(이도경)에게 "달이 평온을 차지했지만, 사람이 부족하다"라는 명분을 밝히며, 여기에 타곤을 보낼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아사론은 "아들을 미워하십니까. 10년을 고생한 아들을 돌아오지도 못하게 하냐"라고 지적했다.
아사흔은 몇년에 걸쳐 아들 은섬(아역 김예준, 송중기)이 동굴을 찾았고, 대흑벽을 내려와 이아르크로 들어왔다. 아사흔은 "나는 왜 엄마랑 피색깔이 달라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사람은 피 색깔로 나누는게 아니다. 사람 속에 사는게 사람이다"라고 다독였다.
은섬은 쓰러진 엄마가 늑대들의 공격을 받게 되자 뇌안탈의 동물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이를 물리쳤다. 이어 모자는 이아르크인들과 만났다. 하지만 아사흔은 이내 꿈에서 본 아라문이 자신의 아들 은섬과 탄야 (김지원, 아역 허정은)임을 알게 됐다. 놀란 아사흔은 은섬을 흔들며 "아라문"이라고 불렀다. 이어 은섬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전하며 "껍질이 떨어지면 이곳으로 되돌아 가거라"고 일렀다. 아사흔은 죽어가며 "네가 아라문을 데려온 것인가. 아라문에게 데려온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