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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3연승을 내달리며 단숨에 8승 고지에 올라섰다. 잘던지고도 승운이 없어 7승에 머문 팀 동료 김광현을 제치고 이날 KT 위즈전서 승리투수가 돼 9승째를 챙긴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에 이은 다승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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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최고 154㎞의 직구를 앞세워 한화 타자들을 힘으로 눌렀다. 4회초 2사후 안타와 볼넷을 준 뒤 이성열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2실점한 것이 아쉬웠지만 나머지는 너무나 안정적인 피칭이었다. 3-2로 앞선 7회초 2사후 2안타를 맞고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대타 김종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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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경기후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직구 제구가 잘됐고, 변화구 제구도 좋아 자신감 있게 던졌다"면서 "경기 중 위기도 있었지만 내 공을 믿고 던졌다"라고 했다. 7회초 2사 2,3루의 위기에서 대타 김종민을 삼진으로 잡았을 땐 "이런 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고, 내 공을 믿고 투구한 것이 완벽하게 이뤄져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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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