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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은 기자회견장을 나가 복도를 걸어가면서 짧은 신음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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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탄식에서 이날 경기가 얼마나 아쉬웠는지 알고도 남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이날 대구와의 K리그1 15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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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대구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수적열세 속에 0대3으로 패했고, 이후 최순호 전 감독이 사퇴했던 터라 반드시 이기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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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소감은.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득점이 안되는 게 아니고 결정력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만들어가는데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휴식기 동안 어떤 점에서 보완을 해야 할까.
골 결정력을 높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늘 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결정력은 사실 기술적인 부분이다. 단기적으로 해결되는 게 쉽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는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다.
포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