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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에서 모바일게임은 좀처럼 성공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올해로 3년째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인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SWC는 그해 미국 LA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명이 들어찼고,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2번째 월드 결선에는 생중계 동시 시청자수가 13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 콘텐츠로의 인기가 그대로 e스포츠로 이어지고 있다. SWC는 북미와 한국을 이어 올해는 유럽을 찾는다.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 결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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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올해 다양한 것을 시도한다. 박 실장은 "'서머너즈 워'는 몬스터가 250여개나 되고 속성을 더하면 5배나 증가한다. 서비스 5년을 맞으면서 유저들에겐 자신만의 애착 캐릭터가 생기고, 자신만의 자산이 된다. 따라서 몬스터와 유저간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경기 스탯을 보강하며, 승부예측과 같은 사전 사후 콘텐츠와 분석 프로그램 등 새로운 재미요소를 이번 SWC를 치르는 과정에서 유저들에게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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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실장은 "밸런스를 5년간 거의 문제없이 끌고 온 것은 개발진들의 노력과 유저들의 관심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서머너즈 워'는 다른 게임과 달리 조합에 의한 전략성이 강조되고 고도의 심리전을 겨루는 게임이라 내부에선 '로지컬(논리적) e스포츠'라 부르기도 한다"며 "16개 언어로 돼 있어 모든 콘텐츠를 한꺼번에 일정을 맞춰 공개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만큼 의미가 있다. 기존 유저분들뿐 아니라 새롭게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저도 충분히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실장은 "이제까지 성공적으로 '서머너즈 워'를 개발하고 서비스해온 개발진 분들께 이제 새롭게 들어온 내가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다"면서도 "'마블 유니버스'처럼 궁극적으로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만드는 것이 컴투스의 목표이다.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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