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넉달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마르셀로 리피(71)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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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감독은 7일 필리핀과의 국가대표팀 친선전을 앞둔 4일 중국 관영 'CCTV5'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모른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 굉장할 것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책임을 지고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본선 진출 여부에 따라 사퇴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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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감독은 지난 1월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의 8강 진출을 이끈 뒤 사임했다가 후임 파비오 칸나바로가 사퇴하면서 다시 복귀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오는 9월 시작된다. 7월 17일 카타르에서 조추첨한다.
중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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