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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갱년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여에스더는 갱년기에 우울증까지 합쳐져서 2년 동안 각방까지 썼다고 밝혔고. "근데 작년에 관찰 카메라 방송 몇 개월 하면서 내 모습을 내가 보고, 남편 모습을 보면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홍혜걸은 "갱년기 때 무조건 져주고 참는 걸 여성들이 기억한다"며 갱년기 최고의 극복방안은 배우자의 위로와 배려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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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사전에 측정한 '냉장고를 부탁해' MC와 셰프들의 데이터를 보고 베스트와 워스트를 꼽았다. 그 결과 김풍은 압도적인 허벅지 굵기와 피하지방으로 '장수왕'으로 뽑혔다. 반면, 레이먼킴과 정호영은 신체 사이즈까지 똑같은 '건강 최하위 셰프'로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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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방송에서는 여에스더의 유산균 사업이 연 매출 500억 원, 누적 매출은 20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홍혜걸은 "움직이는 캐시카우다. 금이야 옥이야 하고 있다"며 아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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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갱년기 이후 입맛이 바뀌어서 한식보다 양식을 선호하게 됐다는 여에스더는 이날 희망 요리로 '갱년기 에스더를 위한 양식 처방전'을 요청했다. 이에 송훈은 시칠리아식 문어 샐러드와 이탈리아 요리 오소부코를 응용한 돼지목살 찜 '갱년기 날렸찜'을 선보였다. 샘킴도 문어 샐러드에 버섯을 이용한 돼지목살 스테이크, 플레인요거트 이용한 디저트까지 더한 '문어지지마'를 만들었다.
홍혜걸은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아피제닌 삼총사'를 이용한 한식 요리 '아피제닌 어벤져스-엔드쿠킹'을 요청했다. 정호영은 파슬리 면을 이용한 해물 짬뽕과 브로콜리, 두부, 참치로 만든 전, 셀러리 단무지 무침인 '닥터 호영레인지'를 선보였다. 유현수는 브로콜리 두부, 브로콜리 줄기와 파슬리를 이용한 깍두기, 셀러리 해물 볶음까지 '아피제닌 삼합'인 '아피제닌맨'을 완성했다.
홍혜걸은 향이 강한 채소들로 만든 훌륭한 요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학인 답게 남다른 평가 기준으로 유현수를 선택한 그는 "맛은 정호영의 짬뽕이 좋았다. 그러나 아피제닌이 열에 강하긴 하지만 가능하면 덜 가열하는 게 좋다. 아무래도 짬뽕은 열을 많이 가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비교적 열을 덜 가한 요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