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KBS2 일일극 '태양의 계절'의 시청률이 하락세다.
3일 방송분에서 오창석이 회계감사를 맡은 '양지그룹'을 위협하는 '양심선언' 주동자로 지목돼 위기에 처했다. 회사에서 쫓기듯 도망친 오창석과 포기를 모르는 최성재의 애정공세에 고민하던 윤소이는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 오창석의 곁을 지키기로 했지만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애틋함이 폭발했다.
3회 만에 주요 인물들의 소개와 배경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양지그룹의 분식회계 등 주요 사건이 보여졌지만 시청률 하락은 막지 못했다.
특히 태준(최정우)이 전 연인 임미란(이상숙)을 찾아가 "내 앞에 나타났어. 마치 나한테 복수라도 하겠다는 듯이"라고 말하고 미란이 "죄 짓곤 못 산다더니, 재밌네요" "애초에 벌 받을 짓을 말던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역시 일일극의 필수템 '출생의 비밀'이 숨어있음을 드러냈다.
일일극의 전형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태양의 계절'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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