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시 홈런의 위력은 컸다.
6-7로 뒤진 9회말. 앞서다가 역전을 당했고,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이 1점을 내준 LG는 분명히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홈런 한방이 분위기를 다시 띄웠고, 그것이 역전승이란 달콤한 열매로 돌아왔다. LG 이형종이 팀 승리를 가져오는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형종은 6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6-7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이형종은 볼카운트 2B1S에서 KT 마무리 정성곤이 던진 126㎞의 포크볼이 떨어지지 않고 밋밋하게 높게 오자 그대로 걷어올렸고, 공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가 됐다.
7회초 수비 때 2사 만루서 유한준의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으려다가 뒤로 빠뜨려 추가 실점의 위기까지 만들었던 미안함을 홈런 한방으로 없앴다.
"9회 1점차 선두로 나섰을 때 무조건 출루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이형종은 "마침 높은 공이 왔고 타격 포인트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잠실이 워낙 큰 구장이라 안넘어갈거라 생각하고열심히 뛰었는데 홈런이 돼 너무 기뻤다"라며 웃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좋은거야 나쁜거야?' 홍명보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부상으로 명단 제외...대신 '아스널 먹튀'가 대체발탁
- 3.'한화 최대 고민 확인했다' 71G 한승혁-73G 김범수 빠진 자리 어쩌나
- 4.어색한 투구폼 뭐지? '사구→폭투→볼넷→안타→밀어내기' 0이닝 4실점! 또 무너진 홀드왕…"내가 너무 급했다" 염갈량 탄식[잠실포커스]
- 5.'홈런치는 톱타자' "시야도 궤도도" 모든 것이 바뀌었다...AG 국대 유격수 향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