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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최근 해외에 서버를 두고 100억대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일본에 서버를 두고 국내외 축구, 야구 등 스포츠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사이트를 만든 뒤 회원 수 백 명으로부터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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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포츠도박은 공정한 스포츠문화까지 해를 끼치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프로야구에 이어 축구, 배구, 농구까지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일부 관계자들의 승부조작으로 국내도 큰 홍역을 치른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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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포츠도박의 경우 아무런 규제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피해 역시 고스란히 참여자에게 돌아간다. 게다가 예고 없이 사이트가 사라지는 이른바 '먹튀' 역시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어 결국 이용자들이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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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는 과몰입과 중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를 통해 자가몰입방지 시스템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등을 실시한다. 다양한 건전 구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의롭고 공정해야 할 스포츠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다. 스포츠팬들의 신고의식이 빛을 발한다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