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원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앞선 평가전에 비해 이날 전반까지 나타난 벤투호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에이스 손흥민이 투입됐으나, 정작 공이 잘 가지 않았다. 미드필드 지배력이 떨어졌다.
새로 등장한 스리백
이날 벤투 감독은 독특하게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전 키퍼로 김승규가 나왔고, 권경원(텐진 콴잔)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그간 벤투 감독이 잘 쓰지 않았던 형태다. 손흥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공격 앞선에 섰고, 2선 미드필더로 이재성(홀슈타인킬) 황인범(벤쿠버)이 선택을 받았다. 주세종(아산무궁화)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김진수(전북 현대)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가 윙백을 담당했다.
특징 없던 공격, 행운으로 무실점
하지만 이날 가동한 스리백은 결과적으로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한국은 수비 진영에서 몇 차례 실수로 호주에 역습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간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전반 9분 만에 미첼 듀크가 골지역 왼쪽에서 슛까지 날렸고, 13분에는 아워 마빌이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왼쪽에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약간 터치가 약해 김승규에게 잡혔지만 아찔한 장면이었다.
잠시 뒤 더 큰 위기가 있었다. 전반 17분에 브랜든 오닐의 코너킥을 듀크가 헤더로 방향을 돌렸다. 김승규마저 완벽하게 속았다. 그러나 원바운드 된 공이 다행히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고, 수비진이 클리어했다. 행운이 따라 가까스로 1골을 벌은 셈이다.
전반 30분 이후 한국이 약간 볼 점유율을 높여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집중견제에 막혀 여러 차례 넘어졌다. 이렇다 할 유효 슈팅이 나오지 않은 채 전반이 끝났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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