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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중반까지 승부의 추는 좀처럼 기울어지지 않았다. 투수전이 펼쳐졌다. KIA 선발 조 윌랜드는 야수들의 도움 속에 무실점을 이어갔다. NC 선발 루친스키도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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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는 홈런을 홈런으로 응수했다. 9회 말 타석 전까지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던 모창민의 타격감은 계속해서 상승세였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의 2구 121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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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은 "대구에서 연패를 하고 와 홈에선 팀원 모두 이기자는 마음이 컸다. 종현이가 홈런을 맞고 다음 내가 첫 타석이었는데 끝낼 수도 있겠다는 잠깐의 생각이 들었다. 끝내기 홈런을 쳐서 기쁘다. 어려웠던 연패를 끊었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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