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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밀리던 후반 7분 윤덕여 감독은 강유미를 빼고 막내 공격수를 투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투입 직후 강채림은 문전으로 단독 쇄도하며 야무진 크로스를 올렸다. 후반 24분 이영주 대신 이민아가 그라운드에 들어선 직후 강채림의 패기만만한 오른발 슈팅이 작렬했다. 대한민국이 이날 69분만에 기록한 첫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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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강채림은 "긴장이 되긴 했지만 막상 들어가니 떨리는 건 크게 못느꼈다"며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첫 슈팅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기존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져 있을 것같아 한발 더 뛰자는 생각만 했다. 드리블 하고 치고 들어가다보니 골대가 보여서 한번 때려보자 생각하고 때려봤다. 골이 됐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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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월드컵 데뷔전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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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투입돼 한국의 첫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어떤 생각으로 들어갔나?
-프랑스 직접 붙어보니
강팀인 것 알고 있었고, 세트피스도 알고 있었고, 그것만 바라보고 준비했는데 그 부분에서 실점한 게 특히 아쉬운 것 같다.
-첫슈팅을 기록했다.
많은 생각보단 들어갈 수 있다면 기존 뛰던 선수 체력이 떨어져있을 것 같아 한발 더 뛰자는 생각만 했다. 드리블하고 치고가다보니 골대가 보여서 한번 때려보자 하고 때려봤다. 골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교체 되면서 윤덕여 감독의 주문은?
자신 있는 것 하고 많이 뛰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던것같다. 긴장이 많이 되긴했는데 들어가니 떨리는 건 크게 못 느꼈던것같다.
-오늘 개막전 분위기를 통해 느낀 점은?
밖에서도 뛰면서도 느꼈는데, 이런 관중과 축구 문화 속에서 경기 뛴 게 저에게 너무 영광스럽고 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
-나이지리아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상대 팀 중 우리에게 쉬운 팀은 없다. 저에게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담감보다 지금처럼 편하게 많이 뛰고 자신있게 임하고 싶다.
-끝나고 대표팀 분위기는?
저보다 더 언니들이 부담감 크고 아쉬웠을 것이다. 그래도 다 괜찮다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