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포인트가 걸린 호주오픈에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서승재-최솔규는 8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퀘이센트에서 벌어진 2019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300) 남자복식 준결승서 일본의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케이고에게 1대2로 역전패했다.
서승재-최솔규는 1세트에서 듀스를 거듭하는 혈투를 벌인 끝에 25-23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13-9까지 리드를 잘 유지하다가 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이후 상대를 추격하는데 실패하며 19-21로 내줬다.
다 잡은 승기를 놓친 서승재-최솔규는 3세트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더니 6-13으로 크게 벌어진 이후 좀처럼 따라잡지 못한 채 14-21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서승재-최솔규의 동메달 1개로 만족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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