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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야는 첫 등장했던 2회부터 롤러코스터급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대칸 부대의 갑작스러운 침략으로 평화롭던 와한족에 위기가 닥쳤고, 은섬(송중기 분)이 탄야를 구하러 왔지만 탄야는 그를 따라갈 수 없었다. 탄야의 눈에는 무차별적으로 끌려가는 와한의 사람들이 들어왔고, "난 푸른 객성의 아이야. 와한과 함께 있어야 해"라며 은섬의 손을 놓았다.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로서의 사명감, 책임감을 강인한 모습으로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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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와한을 지켜내기 위한 탄야의 서사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나가고 있다. 그는 표정과 목소리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의 눈빛은 담대함, 슬픔과 좌절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탄야가 어떤 마음으로 위기의 상황을 겪고 있는지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김지원이 그려낼 탄야의 매 순간들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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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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