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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룬 '기묘한 이야기3'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2016년 첫 공개 이후 세 번째 시즌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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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 가까운 아역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시작은 큰 주목을 끌지 못 했으나 오직 작품성과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기묘한 이야기로 단박에 전 세계적인 시리즈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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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에는 초능력과 뒤집힌 세계, 데모고르곤과 마인드 플레이어와 같은 괴생명체처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소재가 가득하다. 특히 '기묘한 이야기 1'의 데모고르곤과 '기묘한 이야기 2'의 마인드 플레이어는 존재만으로도 주인공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공포와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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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묘한 이야기'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한 몸처럼 흡수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다. 호킨스에 닥친 위기를 함께 헤쳐가며 우정을 다지는 호킨스 사총사 마이크 역의 핀 울프하드, 더스틴 역의 게이튼 마타라조,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 그리고 윌 역의 노아 슈납은 시리즈와 함께 성장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90년대 할리우드 대표 아이콘 위노나 라이더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이스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헬보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하버는 호킨스를 지키는 서장 짐 호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또한 '기묘한 이야기 2'에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숀 애스틴은 조이스의 남자친구 밥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각각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촘촘하게 채워나가는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가 바로 '기묘한 이야기'의 가장 큰 힘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