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0일 대구에서 K리그 각 클럽 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차 주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리그 제도 개선과 선수 권익 향상, K리그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연맹에 전달하고, '5분 더 캠페인', '생명나눔캠페인' 등 올 시즌 K리그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리그 주장간담회는 리그와 선수의 동반자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2016년 시작했다. 2014년 설립된 선수위원회와 연계하여 매년 3회 이상 정례 실시되고 있다. 주장간담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은 K리그 규정과 정책에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다. 주장들이 제안한 그라운드 살수 의무화, FA선수 등록규정 변경, 비시즌 중 연봉 지급 의무 등이 제도화됐고, 포항 지진피해복구 봉사활동과 강원 산불피해 성금 모금에 주장들이 직접 나서는 등 좋은 선례를 남겼다. 주장간담회와 선수위원회는 앞으로도 연맹과 선수들 간 직접적인 의사소통 창구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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