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태항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태항호는 12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놀면 뭐하니'의 릴레이카메라에서 "5월 30일 웨딩촬영이 있어서 예복을 맞추러 간다"고 말하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태항호는 또 "지난달에 프러포즈를 했다.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었다.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소소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항호는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델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말했다. '피터팬처럼 사람이 영원히 늙지않을 수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설명했다.
1983년생 동갑 절친 배우 이규형을 만난 태항호는 10월 5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고, 이규형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태항호는 오는 10월 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태항호는 2008년 극단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전설의 마녀', '피노키오', '부탁해요, 엄마', '구르미 그린 달빛', '황후의 품격' 등 다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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