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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은 수제 만두집 도우미로 투입됐다. 만두집으로선 타코야키에서 메뉴를 변경한 후 첫 장사다. 만두집 사장은 갓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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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은 앞서 '골목식당'에 '연예인 식당'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요리와 접객에 걸쳐 만능 도우미로 활약했다. '어디서 본 얼굴'이라는 손님의 말에 "가끔 부업으로 연기한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만두소를 잘못 꺼낸 사실을 뒤늦게 안 사장이 당황하자 "괜찮아 침착해"를 외치며 기존 만두소를 잘 간수하고, 당황한 사장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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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해외 촬영에 나선 백종원 대신 꿈뜨락몰 사장들의 SOS에 깜짝 요원으로도 투입됐다. 정인선은 미소띤 얼굴로 사장들을 대하면서도, '백종원 아바타'답게 이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캐치해 백종원에게 전달했다. 백종원은 이를 토대로 마지막 솔루션까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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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의 차분하고 친절한 손님 대처법은 실전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정인선의 모친은 대학로에서 버거집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줄이 없는 날은 직접 어머니의 가게에서 서빙 등을 하며 일손을 거들어왔다. 그런 실전 경험을 토대로 연예인 식당에 참여했을 때도 어떤 돌발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침착한 면모를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장사 경험이 없는 다른 연예인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몸에 밴 실전 매너를 높이 평가한 백종원은 조보아의 후임으로 직접 정인선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