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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세마 최고 경주 '브리더스컵' 우승, 3세 때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지정 3개 경주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석권하며 한국 경마 최초의 통합 삼관마가 됐다. 4세 때 한국경마 최고 경주 '그랑프리'까지 우승하며 경주마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단 19번의 출전으로 31억여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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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는 한국경마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또 하나의 경주마 '클린업조이(거, 8세, 미국)'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은퇴식을 치른바 있다. '클린업조이'는 전성기 5-6세 시즌에 장거리 대상경주 4개를 휩쓸었다. 특히 2016년 '그랑프리'에서 4년 만에 부경에서 승리를 빼앗아 서울 경마팬들의 자존심을 지켜줬다. 해당년도 '연도대표마'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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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후 '클린업조이'는 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거세마이기 때문에 씨수말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관상마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다. '클린업조이'의 민형근 마주는 '클린업조이'의 이름으로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 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에 건립을 후원했다. 현재 '클린업조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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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도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고 경마 관람의 흥미 요소를 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이번에 은퇴한 '파워블레이드'가 씨수말로서도 대활약 할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