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변은 없었다. '자타공인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2020년 도쿄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오선택 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네덜란드의 스헤르토헨보스에서 펼쳐진 2019년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녀단체전에 나섰다.
매우 중요했다. 단체전 8강에 든 국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3장씩을 획득하기 때문.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승윤(서울시청)이 힘을 합친 남자부는 방글라데시를 세트스코어 6대2(59-54,59-57,54-56,55-50)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장혜진(LH)-강채영(현대모비스)-최미선(순천시청)으로 팀을 꾸린 여자부 역시 스페인을 세트 스코어 6대0(56-47, 56-52, 60-53)으로 완벽하게 꺾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남녀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출전 최대 쿼터인 3장씩(개인, 단체전 출전 가능)을 거머쥐었다. '로드 투 도쿄'를 향한 순조로운 첫 발을 뗐다.
한편,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16강전에서는 남자부 김종호-최용희(이상 현대제철)-양재원(울산남구청)이 라이벌 대만을 238대232로 이기고 8강전에 올랐다. 소채원(현대모비스)-최보민(청주시청)-김윤희(서울시양궁협회)로 구성된 여자부 역시 카자흐스탄을 231대220으로 가볍게 제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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