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라디오' 이진호가 강타와 이용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남창희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외모가 훈훈하다는 청취자들의 환영인사에 이진호는 "요즘 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남창희는 "저와 배드민턴단을 결성했다. 멤버는 조세호, 양세형, 양세찬, 유세윤, 그리고 저다. 어제 첫 경기에서 양세찬이 우승해서 반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나도 작년에 남창희와 결성했었다. 그런데 첫모임에서 남창희가 다쳐서 모임이 해체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는 "창희 형은 항상 기회가 되고, 뭐가 잘 되려고 할 때 몸이 다치거나 그런다" 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 청취자가 "강타와 요즘도 자주 만나나" 라고 묻자, 이진호는 "지금도 친분을 유지 중이다. 요즘에는 서로 조금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연락은 간혹 한다. 강타 형은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형이다" 라면서 강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에게 이용진이란?"이라는 질문에는 "관 뚜껑 닫는 거까지 보고 갈 사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용진이형은 14살 때 부터 봐 온 친구다. 올해로 20년 됐다. 제일 힘들 때 전화하는 딱 한명이다. 관 뚜껑 닫는걸 봐야 하기 때문에 내가 조금 더 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진의 흑역사 하나를 얘기해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는 "용진이 형이 지금은 우리 중에 외모가 출중한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중학교 땐 안 그랬다. 하도 꼬질꼬질해서 별명이 꽁치였다. 목에 때도 있었다" 라고 거침없이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남창희, 조세호, 양세형, 양세찬 중에 여동생에게 소개한다면 누구에게 소개하겠나"라는 질문에는 "남창희다. 창희형이 밖에서 만나면 진짜 괜찮고 진지한 사람이다" 라고 답했고, 이에 윤정수가 "여동생 있나요?"라고 묻자, "없다, 없으니까 하는 소리다" 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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