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성록-고원희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에서 각각 얼렁뚱땅 인생을 침범해 온 만능 청소기 민예린(고원희)때문에 고독하고 평화롭던 삶이 무너지고 있는,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서이도의 전폭적인 서포터를 받으며 모델이라는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물고 뜯는 '천적 케미'를 선보였지만 어느새 서이도가 민예린을 껌딱지 마냥 쫓아다니게 되면서 이상적 '갑을 케미'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
Advertisement
이와 관련 신성록이 고원희와 똑같이 순백의 위생캡을 쓰고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서이도가 요리를 할 수 없게 된 민예린을 대신해 일일 밥 셔틀로 나서는 장면. 마치 의사가 집도를 시작하기 전 같은 비장함을 드리운 서이도는 민예린의 설명을 들으면서 천천히 요리를 해나간다. 서이도가 요리사 민예린의 자태와 똑같은 자태로 '아바타 쉐프'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이도가 민예린 앞에서 어디까지 무장해제를 해나갈지, 지난 '변신 절벽 낙하' 이후 서이도가 민예린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극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dvertisement
제작진 측은 "신성록의 발상 전환이 돋보이는 애드리브 화수분 때문에 현장은 웃음 참기 비상이 걸릴 정도"라며 "배우들의 열연과 극에 대한 애정이 장면마다 녹아있는 '퍼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