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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의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알린 것은 2010년 MBC '동이'였다.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연기한 박하선은 완벽한 인현왕후를 만들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네티즌들도 '단아인현'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관심을 모았고 그를 스타덤에 올려놨다. 그 해 박하선은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상승세를 탔다. 또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맏딸 정연수 역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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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박하선은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투윅스' '쓰리데이즈' '유혹'으로 쉴틈 없는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투윅스'를 통해서는 평생의 반려자인 남편 류수영과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또 박하선은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은 노량진 공무원 학원의 국어 강사 박하나로 변신해, 사회초년생의 고달픈 삶을 현실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은 물론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그리고 박하선은 2019년 '평오세'로 전격 컴백을 결정했다. 2016년 '혼술남녀'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 복귀다. 그 간 결혼과 출산을 겪은 박하선의 성숙한 연기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평오세'에서 박하선이 맡은 송지은 캐릭터는 가슴 시린 사랑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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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 로맨스'라는 장르도, '금기된 사랑에 빠진 여자'라는 역할도 지금까지 박하선에게 보기 힘들었던 연기다. 하지만 맡은 역할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박하선이 이번 작품에서도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송지은에 100% 녹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