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좋은 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권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정권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SK는 타선 폭발에 힘입어 NC를 9대2로 꺾었다. 지난 2018년 4월 13~15일 인천 NC전 스윕 승 이후 427일 만에 NC를 상대로 스윕했다.
박정권은 경기가 끝난 후 "아직 스윙이나 타이밍 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득점권 타율을 두고 "팀을 위해 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예전처럼 풀 스윙을 하기보다는 욕심을 버리고, 다음 타자에게 찬스를 연결해주기 위해 컨택트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타이밍이 조금 늦더라도 공을 끝까지 보면서 어떻게든 공을 페어 라인 안으로 넣으려고 한다. 그게 안타가 되면서 팀에 조금 보탬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권은 "나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야구장에서 더 자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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