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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고된 이동이었다. 지난 15일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를 치른 울산은 하루 휴식 후 17일 오전 나리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비행기 연결 문제로 30분가량 지연된 것. 나비효과가 발생했다. 지연은 또 다른 지연을 야기했다. 선수단은 나리타공항에 내려서도 러시아워에 탓에 길에서 시간을 허비했다. 결국 선수단은 예상보다 훨씬 늦은 오후 5시가 돼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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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이동으로 근육이 수축된 선수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외국인 선수 불투이스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경기력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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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6강에 오른 울산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왕좌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상대는 ACL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라와 레즈다. 김 감독과 울산 선수단은 '미니 한-일전'에서 승리는 물론, 16강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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