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태우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이의정과 함께하는 태안 여행 둘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등장한 결혼 8년차 유부남 김태우는 "아내에게 외박은 안된다는 조건으로 오게 됐다. 콘서트 이후 다시 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사판 노가다도 했다"는 김태우는 "장인어른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 1년 하니까 죽을 것 같았다. 특히 한여름에 정말 죽을 것 같더라.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아내도 만류했다"고 말했다.
"외박 안되는 이유"를 묻는 김정균의 질문에 김태우는 "아침에 아내 밥도 해줘야 하고 커피도 타야 한다. 결혼을 해보면 안다. 이 사람 굶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남성들은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냐"며 웃었다. 하지만 김태우는 이날 평소 아내에게 해주는 것처럼 멤버들에게 드립 커피를 내려주고는 아침식사로 닭고기 카레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날 이의정은 부부싸움을 했을 때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 물었고 김태우는 "우리 부부는 성격상 먼저 잘못한 사람이 사과를 한다"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닭다리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닭다리를 좋아하면서 닭가슴살만 먹어왔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김태우의 사랑꾼 면모에 혀를 내둘렀다. 권민중은 "목소리에 진심이 너무 담겨 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구본승과 조하나는 함께 낚시를 하고 이의정은 멤버들에게 괄약근 관리법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댄스타임에서 한국무용 전공자 조하나와 권민중이 '사랑가'를 추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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