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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는 디테일한 눈빛 연기를 바탕으로 갈희가 겪는 미안함과 애틋함, 사랑, 슬픔 등 애달픈 심리를 촘촘하게 풀어내며 차갑게 굳어버린 김영광의 마음까지 무너뜨리며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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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뽀로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정갈희의 모습을 선보이는 동시에 안면실인증에 걸린 민익에게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며 자신의 감정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민익을 좋아하게 되는 달달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사실을 알게 된 민익이 받았을 상처 걱정에 전전긍긍하며 단짠 로맨스를 선보여 왔다. 이미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진기주이지만 극의 전개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음에 따라 감정연기가 빛을 발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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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엔딩 장면에서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갈희가 공연을 보러 온다는 것을 듣게 된 민익은 정중희(서동원 분)와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해 갈희에게 오라고 전화했고 갈희는 민익에게 달려갔다. "당신을 해고한 건 그만큼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뜻이다"라고 고백하는 김영광에게 진기주는 감동에 벅찬 눈빛과 눈물이 그렁그렁 하게 차오르는 먹먹한 시선으로 "지금 저한테 사랑한다고 하신거에요"라며 되물었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건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결 북돋으며 핑크빛 설렘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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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대표를 결정하는 이사회 투표는 2주 뒤로 미뤄졌고 '갈릭커플'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다음주 월,화 밤 10시에 마지막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