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계적 절찬 데뷔!'
일본 열도가 '2001년생 희망' 구보 다케후사(18)에 연일 열광하고 있다.
19일 일본 언론은 구보 다케후사의 '일본 최연소 A매치 데뷔전' 이야기로 도배했다.
지난 18일, 구보 다케후사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칠레와의 2019년 남미축구연맹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A대표팀은 초청국 자격으로 1999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코파아메리카에 무대에 나섰다. 일본은 칠레에 0대4로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일본 축구는 이날 경기를 통해 한 줄기 '빛'을 발견했다는 평가다. 구보 다케후사 덕분이다. 그는 이날 경기를 통해 일본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2001년6월4일생인 구보 다케후사는 일본 축구 역사상 최연소로 A대표팀에 선발 데뷔하는 새 역사를 썼다. 그는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투입된 바 있다. 하지만 선발 출전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치 스포니치아넥스는 '0대4에도 빛,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에 인정받았다'고 1면에 실었다. 이 매체는 '칠레 선수들은 일본 선수 가운데 구보 다케후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칠레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닛칸스포츠도 '세계적 절찬 데뷔'라며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마지막면을 1면과 같이 제작해 구보를 칭찬했다. 종합지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도 스포츠 섹션 톱으로 구보의 활약을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하는 플레이를 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보 다케후사를 향한 관심은 매우 높다. 일본축구협회는 구보 다케후사를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신 코파아메리카에 출전시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일찌감치 '도쿄올림픽 세대'라고 부르며 구보 다케후사를 지켜보고 있다. 게다가 구보 다케후사는 최근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확정됐다. 2군 카스티야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일본 언론은 앞다퉈 대서특필했다. 그 어느 때보다 '2001년생 희망' 구보 다케후사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일본은 21일 우루과이와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구보 다케후사는 칠레전 패배 뒤 "팀을 돕는 플레이를 하지 못해 화가 난다"며 우루과이전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사이타마(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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