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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예술시장'은 올해 1월 덮친 큰 화재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 설상가상 곳곳에 남아있는 화재의 흔적들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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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바로 가게로 향했고, 사장님의 추천 메뉴인 스테이크와 소고가 튀김, 소떡꼬치 시식에 나섰다. 사장님은 "'소떡꼬치'가 이슈되기 전부터 초창기에 했던 메뉴다"며 '소떡 부심'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음식이 완성됐고, 사장님은 상황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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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메뉴인 팥죽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아무맛도 안 나고 팥 맛이 뒤로 올라온다. 팥죽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게 좋아하겠다"고 평가했다. 주방 점검은 임시 가게인 점을 고려해 생략하기로 했다.
치킨 부리토와 비프스테이크 타코, 불고기 케사디야까지 순식간에 메뉴가 완성됐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백종원의 부름에 정인선이 시식에 나섰다. 정인선은 부리토를 5점으로 평가했다. 백종원은 "가장 터무니 없는 건 타코다"면서 "한국적으로 바꿨다고 해도 맛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로가 그냥 별로가 아닌 많이 별로다"며 연이은 혹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사장님은 "내 입에는 맞다고 생각한다"며 "다들 맛있다고 한다. 남기시는 분들도 없었다. 타코도 맛있다고 하실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바로 백종원은 주방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재료들을 하나씩 맛 봤다. 그는 "김밥이 맛있으려면 속재료가 맛있어야 한다. 속재료들도 간이 맛이야 하는데, 먹어 본 재료들은 아무 맛도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
가게로 돌아온 사장님은 재료들을 맛 봤다. 그는 "이게 맛이 안난다고? 심지어 짠데"라면서 "나와 지향하는 입이 다른데?"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