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과거 살았던 반포 아파트 시세차익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부동산 로드?이사야사'에서는 현진영이 출연해 이사스토리를 공개했다.
현진영은 48년 인생 중 가장 화려한 생활을 했던 유년기 시절의 집을 떠올렸다. 당시 그가 살던 집은 한강이 보이는 풍경은 기본이고, 방 15칸, 화장실 7칸에 수영장까지 갖춘 초호화 고급 주택임을 밝히며 "수영장 끝에서 끝까지 다녀오면 숨이 찼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옛집을 찾아다니던 현진영은 위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억이 깃든 한남동의 또 다른 집을 방문해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집안 사정이 기울어지자 반포 주공아파트에 전세로 이사 왔다고 말했다. 그곳에서 어머니는 35살의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현진영의 아픈 기억이 남은 곳이기도 하다.
반포 주공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 돼 현재는 X아파트가 됐다. 현진영은 과거의 기억이 깃든 X아파트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현진영과 방송인 김일중은 근처 부동산을 찾아가 시세차익에 대해 물었다. 부동산 중개인은 "당시(80년대 초) 집 한 채의 가격은 2천~3천만 원 이었다"면서 "지금은 25평부터 91평까지 있는데, 20평대는 제외하고 20억 이상 나간다. 과거와 비교하면 거의 100배 차이가 난다. 처음 입주 당시에는 금융위기 때문에 분양가가 낮았다. 매매가가 35평 같은 경우에 약 12억 정도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현진영은 "아버지가 여기로 이사올 때 대출을 받아서라도 아파트를 샀어야했다"며 아쉬워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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