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K전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쌓이고 있다. 홍건희는 올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14일 인천 SK전서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9번의 선발 등판에서 6연패를 했는데 이번에 다시 SK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했다. 자신의 데뷔 후 최다이닝 피칭이다. 5월 4일 창원 NC전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6⅔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7회를 마쳤다.
Advertisement
7회가 아쉬웠다. 1사 1루서 4번 정의윤에게 초구 몸쪽 낮은 142㎞ 직구가 통타당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5번 박정권과는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첫 볼넷을 내줬다. 이후 김강민과 허도환을 범타처리하며 7회를 마쳤지만 7회에만 24개의 공을 던지는 바람에 투구수가 96개로 치솟았고 결국 8회초 전상현으로 교체됐다.
Advertisement
홍건희는 경기후 "지난해까지 고정 선발 경험이 없었는데 올해 계속 선발로 나가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요령이 생긴 것 같다"면서 "지난해까지 슬라이더 구속에 욕심이 있었는데 스프링캠프에서 구속보다 각도에 집중한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