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스태프 재편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첼시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페트르 체흐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할 예정이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로 돌아온 체흐의 사진을 개재하며 '첼시가 체흐의 사실상 선임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테크니컬 디렉터직은 2017년 11월 마이클 에메날로가 사임한 후 공석이었다. 체흐는 경영진과 감독직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체흐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영입하며,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행이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인수 후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들을 대거 코칭스태프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더비에서 성과를 낸 램파드 감독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떠난 감독직의 최우선 후보다. 램파드 감독 역시 옛동료들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클로드 마켈렐레,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코칭스태프의 후보들이다. 첼시 아카데미의 코치였던 조디 모리스와 피트니스 코치였던 크리스 존스도 대동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들은 램파드 감독이 결국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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