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 뉴트로 좀비 코미디 영화 '데드 돈 다이'(짐 자무쉬 감독)가 내달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천국보다 낯선'(84)부터 '패터슨'(16)까지, 미국 독립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데드 돈 다이'. 오는 7월 31일로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를 비롯해 스티브 부세미, 대니 글로버, 이기 팝, 르자, 셀레나 고메즈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데드 돈 다이'는 올해 열린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영화제를 화려하게 빛냈다. '쿨하다' '힙하다' '새로운 좀비 영화' 등 이색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짐 자무쉬 감독의 첫 번째 코미디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상하리만큼 해가 길어지고 달이 낮게 뜬 어느 날, 평화로운 마을 센터빌의 묘지에서 죽은 자들이 깨어나고, 그들이 살아 생전 집착했던 커피와 와인, 와이파이 등을 찾아 헤매며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데드 돈 다이'의 티저 포스터는 무덤을 뚫고 올라 온 죽은 자의 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좀비 습격을 예고하고 있다.
빌 머레이와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는 센터빌의 평화를 수호하는 경찰 3인방 클리프·로니·민디로 변신해 좀비 떼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일 예정. 여기에 검술에 능한 장의사라는 독특한 컨셉의 캐릭터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젤다 역의 틸다 스윈튼이 그들의 사투에 함께 뛰어든다.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연출과 전 영역의 아티스트들을 곳곳에 배치한 천재적인 캐스팅, 그리고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어둡지만 희망적으로 웃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짐 자무쉬 감독의 '데드 돈 다이'는 짐 자무쉬 스타일의 좀비 월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데드 돈 다이'는 미국 센터빌 마을에 등장한 좀비로 인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을 그린 좀비 공포 코믹물이다.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 이기 팝, 셀레나 고메즈 등이 가세했고 '천국보다 낯선' '브로큰 플라워' '패터슨' '김미 데인저'의 짐 자무쉬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1일 국내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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