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리포트]1,2위전인데도 평상시와 다름없다는 염경엽 감독 지금보다 승부처에 집중한다
by 권인하 기자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SK 소사가 야수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내려오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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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금 경기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진짜 승부는 30경기 남기고서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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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21일부터 시작된 2위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20일까지 1위 SK와 2위 두산의 차이는 1게임이다. 3연전의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 수가 있고, 1,2위의 게임차가 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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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염 감독은 이번 3연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다른 팀들과의 3연전과 마찬가지로 평상시대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했다.
아직은 승부처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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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두산과 계속 적은 차이로 가고 있다. ;작년은 1,2위의 차이가 너무 컸지만 보통 때는 30경기 정도를 남기고부터 순위가 가려진다"면서 "30경기 남았으 때부터가 진짜 승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은 승수를 쌓는데만 집중한다. 염 감독은 "얼마나 승수를 더 많이 쌓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여유가 있으면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할 수 있고, 무리한 경기운영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즉 승수를 쌓을 수록 선수들 관리를 해서 승부처가 될 때 올인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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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지 져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 SK는 3연전의 첫 날 선발 헨리 소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한동민, 최 정, 로맥의 솔로포 3방 등으로 14대1의 완승을 거두고 2위 두산과의 차이를 2게임차로 벌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