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작 포그바 본인은 맨유를 떠나는 데 긍정적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언급을 여러 차례했다.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떠올랐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친정팀이었고,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이적을 적극 추진 중인 팀이다. 게다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포그바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 이탈리아 언론은 최근 포그바가 직접 사리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영입을 부탁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관건은 역시 돈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3일(한국시각) 포그바를 둘러싼 맨유와 타 구단들의 머니게임 전황을 보도했다. 우선 맨유는 포그바를 가능한 한 비싸게 이적시킨다는 방침이다.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한)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포그바를 비싸게 매각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면서 "맨유는 포그바에 대해 1억5000만 파운드(한화 약 225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유벤투스도 비슷하다. 일단 맨유가 포그바를 비싸게 팔려는 게 알려진 상황이라 우회적인 대안을 모색 중이다. 레알의 2차 제안처럼 선수들을 패키지로 묶은 트레이드 제안이 유력하다. 영국 미러지는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알렉스 산드루를 포그바 영입을 위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 명을 트레이드 패키지로 제안하거나 혹은 타구단 트레이드로 자금을 마련하는 용도로 쓰게 될 듯 하다. 과연 포그바를 둘러싼 세 명문 구단들의 트레이드 게임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포그바의 최종 행선지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