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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라울 알칸타라는 그동안 KT에서 던졌던 외국인 투수들에 비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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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엔 알칸타라가 엄청난 이닝 소화능력으로 주목받았다. 5월까지만 해도 평균 7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2.7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엔 중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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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너무 같은 패턴으로만 던지는 것이 문제였다. 이강철 감독이 면담을 통해 패턴 변화를 주문했지만 결과가 좋았다 나빴다가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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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롯데전서 쿠에바스가 8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는데 알칸타라는 11일 SK전서 4⅓이닝 동안 12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다음 등판인 15일 삼성전서 쿠에바스가 5이닝 동안 6실점의 부진을 보이자 다음날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8안타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다. 지난 등판에서 좋았기 때문. 하지만 5이닝 6실점을 했고, 팀도 6대7로 패하고 말아 아쉬움이 컸다.
에이스가 잘 던져주면서 연승을 만들어줘야 팀 분위기도 살아나는데 둘이 엇박자 피칭을 하다보니 오히려 외국인 에이스의 차례에서 분위기가 떨어진다.
KT는 살짝 부족한 모습으로 아쉬운 패배가 많아 올라가려다 떨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외국인 선발의 화끈한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