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추격의 두 골, 다음 경기에 도움될 것 같다."
서울 이랜드FC 우성용 감독대행이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랜드는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K리그2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직전 전남 드래곤즈전 0대1 패배 후 공식적으로 수석코치에서 감독대행으로 승격했던 우 감독대행은 당시 전남전 패배에도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지만, 부천전에서 후반 중반까지 너무나 무기력한 경기를 하고 말았다.
경기가 그냥 끝났다면 모를까, 경기 종료 직전 박성우가 헤딩골을, 그리고 알렉스가 추격의 골을 성공시켜 1점 차이까지 쫓아가 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 이랜드는 이날 패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2무8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4월14일 안양전 첫 승 이후 승리가 없다.
다음은 경기 후 우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득점에서는 준비한대로, 바람대로 됐는데 수비에서 한 방에 무너지는 바람에 전체적 흐름이 깨져 아쉽다. 그래도 끝까지 두 골을 넣으며 추격을 한 건 다음 경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 추격의 원동력은.
어제 열린 강원-포항전을 선수들도 봤다. 전반 종료 후 끝까지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가자마자 추가골을 내줘 분위기가 꺾인 것 같다.
-전반 두아르테 교체 상황은.
두아르테가 부상으로 인해 스스로 교체 사인을 냈다. 아쉬운 부분이다.
-수비 문제 해결 방안은.
중앙 수비쪽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최종환이 오면 사이드백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공격수 부진은.
스트라이커 김동석이 있기는 한데 계속 부상중이다. 다음 경기에는 쿠티뉴가 돌아올 것이다.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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