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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롯데 합류 후 23일까지 치른 5경기서 타율 4할(15타수 6안타)을 기록했다. 출루율 5할2푼6리, 장타율 4할6푼7리다. 삼진은 단 3개에 그쳤을 뿐, 4사구를 4개나 얻어내면서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루타를 뽑아내면서 첫 장타도 신고했다. 낮은 타격 스탠스에도 힘있는 스윙, 정확한 컨텍트 능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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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이 기대 이상의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롯데의 내야 뎁스는 한층 견고해질 전망. 3루엔 한동희, 문규현, 강로한, 2루에는 오윤석, 고승민, 김동한, 1루에선 허 일, 정 훈 등이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하지만 수비 뿐만 아니라 타격 기복 탓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로테이션 체제가 불가피하게 가동된 측면이 있었다. 세 포지션을 모두 활용 가능한 월슨이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면 타선의 힘을 강화함과 동시에 내야 안정감도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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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아수아헤 교체 때만 해도 롯데가 그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지에 대한 우려가 컸다. 윌슨의 최근 활약을 보면 롯데와 양상문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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