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내 소개를 다시 하고 싶다. 내 이름은 정갈희다. 가진 건 없지만, 힘이 되어 주는 오빠와 동생이 있다"며 "회사에는 든든한 비서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허물까지 덮어주는 훌륭한 보스를 모시고 있다"며 말했다.
Advertisement
다음날, 출근 준비를 마친 정갈희. 정중희(서동원 분)는 "날도 좋은데 정남희(김지민 분)랑 소풍가자"고 했지만, 정갈희는 "이렇게 날 좋고 화사한 날 가고 싶은 곳은 회사다"고 말했다. 그때 도민익은 "데이트를 하자"며 정갈희의 집을 찾아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편 을도국의 정체를 알게 된 심해용(김민상 분)은 을도국과 관련된 모든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공고했다.
그때 은정수(최태환 분)가 도민익을 찾아와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이후 경찰들이 그를 찾아와 잡아갔다.
이을왕은 도민익에게 사과했고, 정갈희는 도민익을 위로했다. 도민익은 "나 이렇게 만든 은기사, 은기사를 그렇게 만든 삼촌, 일을 벌인 이비서, 아버지까지 용서가 안 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결국 그는 기대주(구자성 분)를 불러 "양복 한 벌 해주겠다"며 "내가 작전을 좀 짜려고 하는데 네가 도와줘야겠다"고 부탁했다.
도민익은 심해용에게 대표이사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히며, "대신 조건이 있다"고 제안했다. 도민익은 바로 정갈희에로 향했고, 그는 비서들에게 "회사에서 협상 테이블 열린다고 하니까 여러분들도 가서 식사 하셔라"고 말했다.
정갈희는 "오늘은 진짜 보여주고 싶다. 얼마나 기분 좋은지"라며 아쉬워했고, 도민익은 "당신이 기분 좋은 만큼 날 꽉 좀 안아주겠어?"라며 부탁했다. 정갈희는 도민익의 품에 와락 안겼다. 그러나 도민익은 대표이사직을 철회했다는 사실을 숨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