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이돌룸' 레드벨벳 슬기가 '아이돌999' 다섯 번째 멤버가 됐다.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7개월 만에 '짐살라빔'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이제 숙소에서 '1인 1방' 배정을 받아 각자 방을 쓰게 됐다"고 근황을 전하며 각자의 인테리어 취향을 공개했다.
슬기는 SNS에 나올 법한 느낌으로 꾸민 방을 소개하며, "관상용 식물과 빔 프로젝터까지 방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방의 주인은 조이였다. 웬디는 "방 사이즈가 다르고, 침대도 좋고 럭셔리 하다"고 말해 때 아닌 방 크기 논란이 벌어졌다.
MC 정형돈이 "같은 집인데도 그러냐"고 묻자, 조이는 "평수가 차이가 안난다. 침대가 퀸 사이즈다"고 말했다. 그러자 슬기와 웬디는 "우리 방에는 퀸 사이즈가 안 들어간다"고 말해 조이를 당황하게 했다. 조이는 "공정하게 제비뽑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레드벨벳은 돈희X콘희의 세계 최대 인원 프로젝트 그룹 아이돌999의 강제 오디션에 참가했다.
먼저 광고 여신 아이린은 소주 광고 한달 조회수가 무려 2700만이라고. 이에 아이린은 생수 광고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아이린은 여신 미모를 뽐냈고, 정형돈으로부터 'A'를 받았다.
조이는 '데뷔 때 자신의 귀여운 영상을 보고 다시 귀여워지기로 결심했다'며 애교에 도전했다. 조이는 깜찍한 표정과 함께 "'짐살라빔' 대박 꿍꼬또"라며 애교를 선보였지만, 정형돈은 'F'를 줘 웃음을 안겼다. 반면 막내 예리는 '짐살라빔' 애교로 'A'를 받았다. 슬기는 차기 SM 이사를 꿈꾸는 야망돌이라고. 이에 레드벨벳은 SM관련 질문을 맞췄고, 웬디가 손이사로 등극했다.
최근 필라테스로 피지컬 여신 변신 중인 웬디. 레드벨벳은 단체로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였다. 그러나 쉽지 않은 동작에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려 웃음을 안겼다.
예리는 음식 앞에서 표정을 숨지기 못한다고. 이에 멤버들은 음식을 두고 이모티콘 표정 짓기를 했다. '소오름', '뉘예뉘예' 등 다양한 표정은 미소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레드벨벳은 본격적인 댄스 평가에 앞서 신곡 소개 시간을 가졌다.
아이린은 "짐살라빔은 유럽식 주문으로,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둔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의 곡"이라며 그 뜻을 소개했다. 조이는 "우리 노래는 '외계'의 느낌"이라고 덧붙이며 "너무 실험적이라고 생각해서 타이틀곡이 될 줄 몰랐다. 굉장히 재미있게 녹음했던 곡"이라고 감상을 밝혀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서 제 2의 수능 금지곡을 노릴 법한 '짐살라빔'의 중독성 있는 무대를 공개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사로잡았다. 바로 쟁반 댄스방도 도전, 레드벨벳은 4번 만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999' 최종 멤버는 폭탄 댄스로 결정하기로 했다. 레드벨벳은 폭탄을 들고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슬기가 '아이돌999' 다섯 번째 멤버가 됐다. 슬기는 "여기서 이사직을 해보겠다"면서 "신인 개발을 해서 멤버들을 다시 영입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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