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여름 장맛비가 사직구장을 흠뻑 적셨다.
26일 부산 지역엔 오전부터 굵은 비가 내렸다. 27일부터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하루 이른 이날 오전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부터 내린 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자정엔 부산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와 롯데는 전날 연장 12회 혈투를 벌였지만 8대8로 비겼다. 3연속 위닝 시리즈 중이었던 롯데는 7-5로 앞서던 9회초 박진형이 동점 투런포를 내주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KT는 이날 강백호가 수비 도중 오른손바닥이 찢어져 근육까지 손상되는 큰 부상을 하면서 근심이 커졌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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