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포항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포항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전날(25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11대2로 대파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두선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부터 포항에 장맛비가 내렸다.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들어 더욱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포항구장 내야에 5개의 방수포가 깔렸지만 전체를 덮기는 무리였고, 내야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겼다.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가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홈팀인 삼성 선수단도 간단한 훈련만 소화했고, 원정팀인 두산 선수단은 숙소인 대구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비 예보가 내일(27일)까지 이어져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오후 4시에 우천 순연이 확정됐다. 추후 이 경기는 다시 재편성 된다. 하지만 포항이 아닌, 삼성의 원 홈 구장인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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