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하늘이 아픈 감우성 지키기로 선택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는 것.
드라마 '바람이 분다' 10회에서는 약물 후유증으로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된 도훈(감우성 분)을 애잔한 심정으로 보살피는 수진이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사랑하는 딸 아람이의 성장을 숨죽여 지켜보기만 했던 도훈에게 아빠의 자리를 되찾아주며 다시 가족으로 조금씩 묶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도훈과 딸 아람 그리고 자신이 함께 있는 가족의 그림이 비로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진의 눈물은 마르지 않는 상황. 사랑해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도훈을 이해하고, 더 큰 사랑으로 감싸 안으려 수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슴 아픈 재회 장면 이후, 매회 감정씬을 이어가고 있는 김하늘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빛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이수진'이 되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도훈의 아내이자 보호자로서 느끼는 미안함과 책임감이 얽혀있는 복합적인 감정을 오히려 담담한 모습으로 연기,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수진을 향한 안쓰러움을 자아내게 하기도.
이렇게 아픈 감우성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기로 결심하며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는김하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바람이 분다'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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