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소나기가 내렸지만 경기 진행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포항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6일) 경기가 우천 순연된 가운데, 이날도 포항 지역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 오후들어 잠시 맑게 갰던 날씨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다시 흐려졌다.
양팀 선수들은 이날 정상적으로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오후 5시 무렵, 두산의 마지막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졌다. 한동안 장대비가 쏟아져 두산 선수들은 부랴부랴 훈련을 철수하기도 했다.
약 15분간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이내 비가 다시 그쳤다. 내야에 깔렸던 4개의 방수포도 다시 접어 경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후 6시30분 경기 시작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조 잔디이기 때문에 빗물이 고인 상태에서는 매우 미끄럽고, 부상 염려가 있다. 또 경기 중에 내릴 비의 양도 변수다. 여러모로 양팀 선수들이 부상을 주의해야 할 상황이다.
포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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