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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는 디지털 장난감 조립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일약 세계적인 초통령에 등극했다. 도티는 "1인 방송을 한지 올해로 7년차다. 구독자는 250만명이 넘고, 총 조회수는 22억 뷰다. 국내 단일 채널로는 최대 규모"라고 자랑하는 한편 "특별한 기록도 하나 있다. 유튜브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게 '도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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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는 Y대 법학과 출신 '엄마 친구 아들(엄친아)'이자 유튜브계의 유재석으로 불린다. 샌드박스는 도티가 구글 출신 대학 동창과 함께 창업한 회사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유재석은 한 초등학생이 자신은 몰라보고 도티는 아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도티는 "기사가 너무 자극적으로 나갔다. 의도치 않게 유재석씨에게 미안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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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모습만큼이나 짙은 그림자도 고백했다. 도티는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4개월 정도 휴식중"이라고 설명했다. 수많은 컨텐츠의 기획과 연출, 실제 출연, 영상 편집에 회사의 CEO로서의 활동까지, 도티의 일상은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도티는 "혼자 모든걸 책임져야한다. 영상을 3000개 넘게 업로드했었다"면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힘들어 두달간 무방비로 쉬었더니 '사망설'이 돌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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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는 "악플이 거의 없다. 휴식한다는 말에 5시간 동안 댓글 2만개가 달렸다. '도티님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부자다. 왜냐면 하루종일 도티님 생각이 가득하다'는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